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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

다시한번 반하는 중.


목~토요일 오전까지 울란바토르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. 일이 잘풀리길 바라며.
그래서 포스팅이 밀렸다. 자꾸 기록할게 많아져서 큰일이다.

어쨋든 토요일 저녁에 졸작으로 향했다. 졸작은 다르항에서 30~40분이면 도착하는데, 몽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숲이 있다! 어쨋든 나중에 포스팅할건데..

여름이라 야생화가 잔뜩 피었길래 한줌한줌 따서 나름 야생화부케를 만들었다.

만들고 너무 예뻐서 도저히 포스팅을 안할 수 없었다.ㅋㅋㅋ노란 양귀비가 시들시들한건 함정 ㅋㅋ 그래도 색이 무척 이쁘다. 이제 2주정도가 지나면 몽골은 겨울이나 다름없을텐데, 너무 아쉬웠다. 겨울이 되면 저런 색색의 꽃들을 볼 수 없으니까..

저 꽃은 지금 하나하나 다시 분해해서 공책 사이사이에 끼우는 중.. 나중에 책갈피나 만들어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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